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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K이노, 뉴스위크 주관 친환경성 100위권 진입


LG전자 23위, 포스코 47위, 현대차 68위, SK이노 91위 기록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포스코와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그린랭크에서 상위 100위권 안에 들었다.

그린랭킹이란 시사총액 기준 세계 500대 상장기업 대상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해 매기는 순위다. 에너지·온실가스·물·폐기물 분야의 생산성과 친환경 제품 매출, 지속가능성과 급여의 연관성, 지속가능위원회의 유무, 제3자 환경평가 기준 등 8개 항목이 평가 지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그린랭킹에서 LG전자는 67.50%를 획득해 23위에 올랐다. 포스코는 61.60%의 점수로 47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58.80%로 68위에, SK이노베이션은 55.30%로 91위에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상위 5위권에는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로레알, 영국 전력·가스 회사 센트리카, 캐나다의 천연가스 수송회사 엔브리지, 독일의 제조·에너지·헬스케어 기업 지멘스, 미국 IT(정보기술) 업체 시스코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영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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