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1Q Agile Lab'의 확대 이전 및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1Q Lab'은 지난 2015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 2년 반 동안 5기에 걸쳐 31개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해왔다.
올해 ▲마인즈랩(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 기술의 대화형 금융플랫폼 'HAI뱅킹' 서비스 출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자산관리)와 'HAI로보' 자산관리서비스 개발 및 도입 ▲내담네트웍스(O2O플랫폼)와 오토론 사업 협업 플랫폼 시장 출시 ▲유저해빗(빅데이터)과 사용자 행태 분석 빅데이터 적용 등 스타트업 업체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상생 협업을 구축했다.
'1Q Agile Lab'의 도입으로 스타트업 입주업체에 ▲칸막이 없는 개방형 업무공간 ▲편안한 대화와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 형태의 공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업무 집중공간 ▲휴식공간 ▲컴퓨터 및 각종 업무시설 등이 제공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날 "KEB하나은행은 우리 경제의 토대가 되는 중소·벤처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금융지원 육성 인프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1Q Agile Lab'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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