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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귀순에 이어 중서부 전선서 북한군 1명 귀순


軍 "감시 장비와 경계병에 의해 유도, 북한군 특이동향 없다"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북한군의 군사분계선을 통한 귀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한 북한군 귀순이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21일에도 중서부 전선을 통해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1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중서부 전선, 우리 군 GOP 전방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왔다"며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경위와 동기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귀순 전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으며, 우리 경계병과 감시 장비에 의해 정상적으로 유도 작전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정확한 상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감시장비와 경계병에 의해서 사전에 식별되고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북한군 중 출신성분이 좋은 이들만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JSA에서 병사의 귀순이 이뤄져 충격을 준 것에 이어 또 다시 남북이 군사적으로 맞닿아 있는 군사분계선을 통한 귀순이 이뤄지면서 북한의 상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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