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주요 통신시설 및 통신사 고객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효성 방통위장은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SK텔레콤 고객센터를 방문, 소비자의 불만과 고객상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통신사 고객센터 운영체계, 고객불만 현황 및 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하고, 고객상담 상황을 직접 청취한 뒤 상담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효성 위원장은 "고객센터는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불만을 처리하는 최일선으로 이용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K텔레콤 임원들에게는 "감정노동자인 상담원들이 과도한 실적 경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편, 복리후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또 국가 중요통신 시설인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찾아 연말연시 급증하는 통신 트래픽에 대비한 현장점검에도 나섰다.
네트워크 관제센터는 네트워크 침해공격을 실시간 감시하고, 전국 통신망 감시·제어를 통한 유무선 통신 품질을 관리하는 중요 시설이다.
이 위원장은 "국민생활의 필수 요소인 통신서비스를 연말연시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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