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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영상에 직원 재능기부


2014년부터 사회공헌 사업 통해 교육용 동화책 제작 진행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최근 발간한 장애 인권 교육용 동화책 '똥! 똥! 똥!'의 교육자료용 영상에 직원 7명이 직접 목소리 녹음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영상은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에 익숙한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동화책 외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장애 인권 교육용 동화책 발간은 지난 2014년부터 넷마블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깨동무문고'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2014년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 2015년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 2016년 '황금 깃털 앵무새를 찾아서'에 이어 지난 1일 4번째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똥! 똥! 똥!'을 발간한 바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넷마블게임즈의 손대석 사원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재능기부 공고를 보자마자 지원했다"며 "제 목소리가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기쁨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네오의 김미지 사원 역시 "업무 외적인 재능을 통해서도 뜻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넷마블 CSR(사회공헌) 팀장은 "유아,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주변의 장애아동들과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어깨동무 문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장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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