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지난 5일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와 만나 개별 면담을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을드름 총리는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지난 5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번 방한에서 터키 사절단은 공식회담과 더불어 한국의 경제인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의 경제인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고, 일부 기업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협력 방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사장은 지난 5일 만찬 이후 을드름 터키 총리와 주한터키 대사, 니하트 제이베키 터키 경제부 장관 및 아르다 에르무트 터키 투자지원청장 등 주요인사들과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별도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사장은 터키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의 선도적 금융회사로서 하나금융투자가 터키 경제발전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그는 "터키와 한국은 형제국이라 불리울 정도로 각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도로, 항만, 발전 등 인프라 금융의 탑플레이어 선도금융회사로서 터키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을드름 총리의 방한으로 하나금융투자는 터키의 금융 분야에 진출하는 데 있어 터키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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