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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에 백상엽 사장


정기 인사 단행 …상무 4명 등 승진 폭 줄어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LG 그룹에서 에너지TF를 이끌던 백상엽 사장이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을 맡는다.

LG CNS는 30일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상무 승진자는 4명으로 전년도 7명에 비해 줄었다. 그룹 차원에서 역대 최대 승진인사가 단행됐다는 점에서 계열사별로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특히 교차 인사를 통해 계열사 전입은 2명으로 백상엽 LG 에너지TFT장 사장이 새로 미래전략사업부장 사장을 맡게 됐다. 관련 분야 신사업 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울러 현신균 LG디스플레이 업무혁신그룹장 전무가 이번에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 기술 혁신을 이끌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이외 양재권 인프라서비스담당, 정정민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이행담당, 김선정 아키텍처담당, 이말술 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이 이번에 상무 승진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IT사업 본업에 기반한 지속적인 사업성과 창출과 신사업 성장 확대를 위해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의 구현 ▲미래지향적 사업의 성장을 위한 조직혁신 및 역량강화 ▲기술전문성 있는 인재 발탁 등에 따른 인사라는 게 회사 측 설며이다.

LG CN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전반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쇄신하고, 이노베이션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성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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