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G생활건강은 29일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협력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의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며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기업 간 내실 있는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83년부터 진행돼 왔다.
LG생활건강은 이날 협력사 대표들에게 새로 도입될 협력사 안심품질 제도를 소개했다. 또 6개 협력사의 우수 혁신사례 발표와 함께 협력사의 품질 및 납기, 신기술제안, 혁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개사,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3개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협력사인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행사는 협력사와 LG생활건강이 격 없이 서로 교감하고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금처럼 LG생활건강과 협력사가 끈끈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 류재민 상무는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며 "향후에도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개발 및 복리후생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 해외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윤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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