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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대한민국 광고대상 4년 연속 수상


'치믈리에 자격시험' 통합미디어 부문(IMC) 캠페인 전략 금상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으로 통합미디어 부문(IMC) 캠페인 전략 금상을, '배민문방구'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 미디어부문 대상, 인쇄 부문 대상,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한 이후 2015년 라디오 부문 대상, 통합 미디어 부문 금상을 2016년 온라인 광고 부문 디지털 캠페인 전략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배달의민족이 올해 7월 주최한 국내 최초의 치킨 능력 평가대회다. 전국의 치킨 마니아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치킨 감별 능력을 겨뤘다.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배민문방구'는 배달의민족이 창업 초기부터 꾸준히 이어온 자체 제작 브랜드 제품 이름이다. 문구, 의류, 생활필수품 등을 망라한 다양한 제품에 '배달의민족 한나체'를 사용해 위트와 해학을 담은 문구를 새기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153개의 제품이 출시됐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실장은 "배달의민족의 브랜딩은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열광하는지 함께 공감하고 그들의 코드를 맞춰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며 ‘배민다움’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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