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서 10개 철강업체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2천포기를 직접 수확해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 20여 곳에 전달했다고 19일 발표햇다.
이번 배추 나누기 행사는 노인 가구 등 일손이 부족한 배추 농가를 돕고 동시에 수확한 배추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직접 수확하고 전달하는 배추는 단순 배추 한 포기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이라는 전통 문화를 생각함은 물론, 나눔의 집 역사관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코스틸, TCC동양, 태경산업, S&M미디어 등 국내 철강업체 임직원 70여명과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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