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미디어 그룹 터너의 한국 지사인 터너엔터테인먼트네트웍스코리아(이하 터너코리아)와 '위 베어 베어스' IP 기반 게임 개발과 국내·외 서비스에 대한 양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선데이토즈는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스토리 전개형 캐주얼 퍼즐 게임의 국내·외 서비스를 확정했다. 회사 측은 '위 베어 베어스' 기반 게임을 연내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내년 초 해외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위 베어 베어스'는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2015년 첫 선보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 작품은 셀카 찍기와 푸드트럭을 좋아하고 인터넷 스타가 되고 싶은 곰 삼형제의 인간 세상 이야기를 다뤘다. 애미상 수상 감독인 다니엘 청이 메가폰을 잡은 이 애니메이션은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이번 신작은 '새로운 문화로의 게임'이라는 가치를 추구해온 선데이토즈의 기대작"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다져온 선데이토즈와 카툰네트워크의 협업을 더해 세계 콘텐츠 시장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종석 터너코리아 대표는 "세계 시장과 물론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위 베어 베어스'를 보유한 카툰네트워크와 한국 최고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와의 만남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IP에 어울리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양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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