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화장품 통 모양의 얇고 가벼운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을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해 어떤 기기에서도 쉽고 편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며, 노트북·태블릿·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쓰는 대학생,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13㎜ 얇은 두께에 지름 85㎜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무게는 76g이다.
배터리는 내장형 2천300mAh을 채택했으며,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이 적용돼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전용 가죽 파우치를 제공하고 출시 색상은 네이비 단색이다.
제품 전면의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LTE 네트워크 수신 및 와이파이 연결, 배터리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유링크(uLink)'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 사용량, 연결된 기기 수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절전모드, 전원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와이파이쏙 슬림 출고가는 14만3천원이며, 현재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U+와이파이쏙 슬림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라우터 자체 데이터만 단독 사용 요금제 3종이 있다.
월정액 8만원 이상의 스마트폰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C(월정액 8만8천원)' '데이터 스페셜 D(월정액 11만원)' 가입 고객의 경우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에 추가로 가입하면 라우터 이용료 1만1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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