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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목 KT 사장,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나선다


다이아 정채연과 함께 주자로 참여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KT(대표 황창규)는 6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KT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에서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과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KT의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는 건설, 관제, 운용, 육양 등 해저케이블 관련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올림픽, 월드컵 등 중요한 이벤트의 경기 영상과 국제 트래픽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글로벌 허브다.

KT는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화봉송 구간과 주자를 추천했다. 한류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KT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ICT 인프라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 사장과 정채연은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 부근에서 개별 200m를 성화와 함께 달린다. 두 주자는 KT 송정빌딩 앞에서 두 주자가 성화를 전달하는 토치키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올림픽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참여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통신파트너로서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완벽한 대회통신망과 세계최초 5G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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