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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가상화폐 연구에 더 역량 투입한다"


"국제적인 가상화폐 논의에도 참여중"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상화폐 연구에 더 한은의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응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는데 가상화폐 관련 한은의 연구자료가 4건밖에 없다"며 다"며 "규제당국과는 다르게 한은은 가상화폐 연구에 인력을 더 배정해 발전방향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현재 한은은 가상화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국제적인 논의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미국, 일본, 스웨덴 등 일부 선진국에서 특히 가상화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은도 이 같은 연구를 참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공급하는 방향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은 역시 가상화폐 연구에 역량을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조성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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