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G9가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오로스(OROS) 대표 모델 '오리온파카'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인다.
오로스는 미국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하루 만에 6만6천 달러(한화 약 7천500만원)를 모집한 브랜드다. 그동안 국내 고객들은 직접 미국 사이트를 방문해 해외직구를 이용해야만 구입이 가능했다.
G9가 이번에 론칭하는 오로스의 '오리온파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복 단열재에 사용하는 에어로겔 소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섬유에 적용한 아웃웨어다. 다운점퍼보다 얇지만 가볍고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자체 테스트 결과, 외부 온도가 영하 161도일 때 오리온파카를 입은 내부 온도는 32도에 달했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등산, 캠핑, 스노우보드 등 겨울 스포츠웨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G9는 아시아 단독 론칭 기념 특가로 오로스 오리온파카 1천벌을 한정으로 33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하며 제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G9 해외직구팀 정소미 팀장은 "오로스의 오리온파카는 입소문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화제가 됐지만 아시아권에서 구입하기 다소 번거로웠던 제품 중 하나"라며 "이번 오로스를 비롯해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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