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오는 14일에서 15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제1회 서울컵 국제 e스포츠 대회 - Seoul Cup SuperMatch 2017'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개최되는 서울컵 슈퍼매치 2017은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서울시와 CJ E&M이 공동개최하고 SBA와 CJ E&M이 운영을 맡는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유명선수들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4강 듀얼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15일에는 오버워치 토너먼트 경기가 열려 세계 최강팀들이 격돌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경기와 보드게임이 대회장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오버워치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 2개 종목이 선정된 만큼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세계 팬들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험행사들도 풍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 입주기업을 비롯한 게임 스타트업 10개사가 제작한 게임들을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우수 모바일 게임존'이 대회 기간 운영된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이번 서울컵 슈퍼매치 2017은 e스포츠, 보드게임,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행사"라며 "서울컵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국제 e스포츠대회로 발전시키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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