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KT IS(대표 박형출)는 자사 의료정보 서비스 '포켓닥터'에서 추석연휴 기간 서울 지역 문 여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동물병원,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포켓닥터는 연휴 진료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지역 576개 소아청소년학과병원, 841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정보는 포켓닥터 앱과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병원리스트는 날짜, 지역별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포켓닥터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서울 지역 약국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평소 공휴일 근무를 하는 서울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197개 약국이 추석 연휴 운영 의사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포켓닥터는 7만3천여건의 병원, 2만2천여건의 약국 등 국내 최대 DB를 갖추고 있다. 자체 검증 작업을 통해 정보 정확도를 대폭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상세한 맞춤검색 기능을 자랑한다. 출시 석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에는 대규모 리뉴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UI, UX가 도입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전문의 일대일 상담서비스도 정식 오픈 된다. 오는 11월에는 병원 예약서비스도 선보인다.
김호성 KT IS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긴급 의료 처방이 필요한 영∙유아와 반려동물을 위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네 의료시설 정보를 조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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