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2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5.1% 증가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현대차는 올해까지1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에 따라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발전시키는 등 보다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미래 기술 연구, 제품 개발, 마케팅, 서비스 등 전 부문의 혁신을 위해 전 임직원이 브랜드 철학에 대한 공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주도할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등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가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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