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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PC삼립 신저가…파리바게뜨 불법파견 결론


정부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빵기사 고용, 불법파견 형태"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제빵기사 고용 형태를 '불법 파견'으로 결론내린 가운데 SPC삼립이 신저가를 새로 썼다.

2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파리바게뜨 관련사인 SPC삼립은 전날보다 6.64%(9천원) 하락한 12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4천500원에 신저가도 기록했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근로감독 결과, 파리바게뜨는 제빵기사와 카페기사 5천378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사용해 가맹사업법의 허용범위를 벗어나 파견법상 사용사업주로서 역할을 했다"며 이들에 대한 직접고용과 110억1천700만원의 체불임금 등을 지급하라고 시정조치를 내렸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법처리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SPC삼립은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등과 함께 SPC그룹에 소속된 계열사다.

김나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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