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엠게임이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가상화폐 채굴 기업인 코인숲(대표 유보라매), 가상화폐 거래소 페이또(대표 유종호)와 가상화폐 채굴 및 거래소 운영 등 가상화폐 관련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목)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게임은 코인숲, 페이또와 공동으로 가상화폐 채굴 관련 사업과 거래소 운영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개장을 앞둔 가상화폐 거래소 페이또에 기술 지원 및 2천100만 회원을 보유한 엠게임 게임포털을 활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가상화폐 채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금융 분야와 게임 시장에서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혹은 콘텐츠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코인숲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14개 공장 1만여개의 채굴기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생산하는 채굴 전문업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신성장동력으로 가상화폐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며 "신규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가상화폐 전문 기업들과 손을 잡고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전개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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