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NHN벅스(는 자사가 주최하고 더스타아시아와 프리미엄 헤드폰 가이드(PHG)가 주관하는 하이엔드 오디오쇼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7(SUPER SOUND KOREA 2017, 이하 SSK 2017)'를 11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음질 오디오에 대한 모든 기기를 총망라한 전시회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최고급 헤드폰부터 수억 원대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가 브랜드 수는 100여 종이 넘는다.
또 벅스의 고음질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청음할 수 있다. 벅스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국내 유일의 고음질 음원 사전 검증 기술 '소나(SONAR)'와 24비트(bit) 음원 파일을 분석해 그래프로 시각화한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을 공개했다. 전시회에서는 이 같은 기술을 통해 벅스가 엄선한 고음질 음원을 들어볼 수 있다.
'SSK 2017' 전시회에선 공간의 제약 없이 고품질 음원을 즐길 수 있는 고급 커스텀 이어폰부터 수천만 원에 달하는 헤드파이 기기, 또 갈수록 시장이 커지고 있는 무선 헤드폰 등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SSK 2017'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모바일 오디오 기기에 아스텔앤컨(Astell&Kern), 젠하이저, 코원, 슈어(SHURE), 노블 오디오, 캠프파이어 오디오, 포스텍스, 코드(CHORD), 피아톤, 웨스턴 등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로는 티볼리 오디오, 제네바, 알텍랜싱 등이 전시된다.
하이엔드 오디오로는 골드문트, G.I.P 레버로토리, 포칼, 에소테릭, MLB, 피치트리 오디오, 피에가, 에이프릴뮤직, 뮤지컬 피델리티, 하베스, 유비크 오디오, 입실론, 소울루션, 폴크오디오 등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제품 전시 외에도 'SSK 2017'에서는 다양한 오디오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산 지향성 음향장치를 개발한 이신렬 음향공학박사의 사운드 강의, 고음질 음원에서 미래 입체음향까지 변화하는 사운드 진화 강좌, 고음질 음원의 제작과정 살펴보기 등 알아두면 유용한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됐다.
NHN벅스 관계자는 "음악 애호가들이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본격적으로 고음질을 즐길 수 있는 기기들을 원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그러한 니즈가 커지는 것과 달리, 실제 관련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이번 SSK 2017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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