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를 확정했다. 109만4천500원부터 시작한다. 오는 7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사전 판매는 체험 매장인 3천800여개의 에스존(S 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천500원, 256GB 모델 125만4천원이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S펜, 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갤럭시노트8 256GB 구매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 각각 16만9천400원 상당의 제품들이다.
64GB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0만원 할인 쿠폰으로는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 할 때 1개 상품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를 지원한다. 1년에 1회의 제한을 받는다.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8 사전 구매 고객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 프로모션 앱을 설치하거나 프로모션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예약 매장에서 발급 받은 예약 번호를 입력한 뒤 신청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그 이상의 모든 것을 탑재한 갤럭시노트8을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사전 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26일부터 전국 84곳의 핫플레이스와 온라인 상에서 온오프라인 갤럭시노트 8 스튜디오 방문 고객은 6일 현재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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