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내혁신 및 사내벤처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사내혁신 및 사내벤처창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사내벤처 창업 육성 정책 수립과 이에 대한 산·학·연 등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사내벤처란 사내 자원을 활용해, 기존 사업과는 다른 신사업을 창조하기 위해 기업 내 설립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이다.
이날 포럼에서 사내혁신 및 사내벤처창업 전문가인 마크 마이어 미국 노스이스턴대 교수가 사내혁신 및 사내벤처창업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또 김현수 삼성전자 씨랩(C-lab) 그룹장과 전병용 이놈들연구소 이사가 각각 사내벤처창업과 분사창업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상황에서 기업의 위험을 줄이고 새로운 시장 창출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급 기술인력의 성공적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창업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구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중견·중소기업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선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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