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포스코그룹 6개사가 30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졸 채용공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채용은 포스코와 포스코대우,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대졸 신입사원 이외에 해외전문인력 및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해외전문인력은 미주 및 일본지역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마감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까지다. 인적성검사(10월 15일 예정)와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선발한다. 이번 인적성검사는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서울·대구·광주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기소개서 및 면접전형은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4일에는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각 그룹사별 채용 전형 관련 지원자격 및 상세일정 등을 소개하며, 현업에 있는 직무별 선배 사원과의 대화 및 채용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풀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실시간 접속이 어려운 지원자는 추후 포스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실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채용담당자는 "자기소개서 및 면접 전형이 블라인드로 공정하게 평가되는 만큼 희망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채용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9월 14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 예정인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기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1대1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선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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