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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계, 박성진 교수 중기부 후보자 '기대'


"혁신·벤처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 적임자"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기업계와 벤처업계가 박성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나란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입장문에서 "박성진 후보자는 대기업 위주의 한국 경제가 당면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벤처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며 "중소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유능한 인재가 벤처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도 논평을 통해 "박성진 후보자는 벤처기업 근무 경험과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로서 기술사업화, 학내창업 등의 벤처생태계 현장 경험을 겸비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활발한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선순환 벤처 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발표했다.

이날 지명된 박성진 장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해운대고와 포항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윤선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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