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첫 번째 여정인 동아시아의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국 만리장성에서 시작된 중국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출발해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 도시는 물론 산악과 사막지역이 포함됐다.
중국 코스는 유라시아 횡단 6개 여정 중 가장 긴 총 3천469km로 하루 평균 650km에서 800km까지 다양한 온오프로드 험로에서 주행했으며, 비포장 도로는 물론 강한 돌풍이 부는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친 G4 렉스턴은 두 번째 여정인 중앙아시아 지역 횡단 시작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코스는 발하슈 호수를 따라 뻗어있는 오프로드를 지나며 카자흐스탄의 명소이자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아타메켄 박물관을 방문한다.
중국 대륙을 포함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주행 장면과 횡단 도시의 다양한 모습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남은 여정을 통해 G4 렉스턴의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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