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불공정 관행 근절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 위원장과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고 최근 프랜차이즈업계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자체 혁신안 방향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박기영 회장 등 임원 7명이 참석해 ▲유통마진 공개 및 로열티 추진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및 소통방안 ▲불공정행위 감시 및 피해예방 방안 등 최근 산업 현안 전반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부와 정책방향을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기영 회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공정위 조사를 멈춰줄 것과 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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