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현 정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 정무수석은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 있게 여야 당 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당 대표 오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등에서 주요 이슈가 됐던 한반도 주변 상황과 북핵 관련 국제 공조를 비롯해 미국의 한미 정상회담 개정 협상 요구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인사 문제와 위기에 처한 협치 문제, 일자리 추경과 정부조직개편안 문제 등 국내 정치 문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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