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사물인터넷(IoT)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서울 소재 IoT 분야 우수 아이디어·기술 보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작품 제작지원 사업, 신속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시작품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혁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또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1천만원(총 사업비의 최대 80% 지원)까지 지원한다.
신속사업화 지원 사업의 경우, IoT 분야 시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화를 통해 구체적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총3천만원(총 사업비의 최대 50% 지원)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적격 기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적격 기업으로 선정된 후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제품 품질 고도화 ▲시험·분석 인증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SBA는 전문가 멘토링, 해외 양산 네트워크 소개 등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IoT 서비스의 경우, 국내외 판로개척 등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지원자격, 심사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 또는 서울IoT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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