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12일 서울 과천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전역예정간부 15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CEO TOK'을 진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SBA는 CEO와 구직자 간 현장소통을 지원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장병들에게 소개했다. 이로써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알리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이 군출신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진석 휴럼 대표, 이우헌 에이티앤에스 대표, 홍현권 제타플랜인베스트멘트 대표 등이 참석해 기업가 정신을 강연했다. 또 장병들의 취업진로에 멘토 역할을 하고, 회사의 인재상을 소개하며 구인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형철 SBA 대표는 "전역 장병들은 리더십과 조직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들"이라며 "이번에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 군부대 전역으로 확산돼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취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BA는 전역 군인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BA는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취업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캠퍼스 CEO TOK 참가 장병들은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가 운영 중인 신직업인재캠프, 채용지원사업의 뉴스레터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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