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오는 25일 서울 상암동 SBA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견·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공정 혁신전략'이란 주제로 SBA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열린 SBA 서울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이슈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관련 포럼을 개최해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제공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제조공정 혁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의 제조 기업 혁신 사례 ▲국내 스마트 팩토리 적용 현황 ▲제조공정 혁신에 따른 일자리 변화 등을 공유한다.
포럼에서 하희탁 보쉬(BOSCH) 코리아 이사가 '데이터를 활용한 보쉬의 가공·조립 제조공정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정대영 SAP 코리아 부문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정 변화와 제조업의 미래'를, 조용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모델 구축 사례 및 HR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 이어 '중견·중소 기업의 스마트 제조공정 혁신과제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토론도 열린다.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이사가 진행을 맡고, 김태진 SBA 산업혁신연구소장, 남수혁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사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청중은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토론 패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주형철 SBA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제조 비용 절감, 수익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제조공정을 혁신해야 할지, 또 이에 따른 일자리 변화 문제는 무엇인지 활발히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SBA에서는 매월 서울혁신 포럼을 개최해 실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A 서울혁신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오는 24일까지 SBA 웹사이트 공지사항에서 사전신청해야 한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