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효성 크레오라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프랑스 주요 고객사 소필레타와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효성 크레오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7'에 참가해 프랑스 유명 원단 업체인 소필레타와 공동 개발한 원단을 소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원단에는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성 원사 '크레오라 프레쉬'가 사용됐다.
소필레타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글로벌 원단 업체로 직물, 염색 등에 전문성을 지녔다. 효성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필레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리아 스턴 효성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효성은 소필레타와 크레오라 탄생 초기부터 협업해 왔으며, 의류 업계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이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서 선보인 크레오라 제품은 크레오라 프레쉬, 크레오라 하이클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기능성 스판덱스다.
"하루종일 상쾌하게(Stay fresh all day long)"라는 슬로건의 크레오라 프레쉬는 땀냄새와 발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원사로, 속옷과 액티브웨어에 주로 적용된다.
한편 효성은 전시회 첫날인 8일에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명을 부스로 초청해 크레오라 출시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효성 크레오라의 성장과 함께 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수 고객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시회 부스 입구에 룰렛과 포츈쿠키 상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된 스타킹이나 양말을 증정하기도 했다.
윤선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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