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벤처가 이끄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제17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벤처기업·스타트업 CEO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으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이번 벤처썸머포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첫날에는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의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과 벤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발상과 관점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 사고'에 대해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 강의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무엇이 벤처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이 연사로 나서며, 홍정기 교수의 심신해독 프로젝트, 우종민 교수의 심리경영 등의 강의가 준비됐다.
또 스타트업 벤처와 선배 벤처기업과의 만남에 중점을 두고 크라우드펀딩과 연계를 통한 투자·멘토링 프로그램인 '스타트업피칭'을 진행하며, 연쇄 창업가(창업 후 엑시트를 해 새로운 기업을 계속 설립하는 기업가)와 함께 벤처의 성공모델과 미래를 공유하기 위한 오픈토크도 이뤄진다.
이번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며 제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식 후원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벤처썸머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선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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