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쏘카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14개 도시에 쏘카존을 새롭게 오픈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쏘카에 따르면 신규 쏘카존 진출 지역은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강화군, 당진시, 서산시, 논산시, 밀양시, 영주시, 문경시, 양양군, 광양시 등 14개 도시다. 이를 통해 쏘카는 전국 81개 도시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차량 이용률이 높아지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소비자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새로운 지역에 쏘카존을 추가로 확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쏘카는 8월 말까지 총 8천대의 차량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쏘카는 이번 신규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우리 동네 쏘카존 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량 대여요금 할인 혜택 및 선물 증정을 통해 쏘카 이용객들의 즐거운 여름 휴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쏘카의 회원 가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및 공유 경제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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