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독일 가전업체 밀레(한국지사장 고희경)는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하는 데 특화된 진공청소기 'C3 캣앤도그(Cat&Dog)'를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C3 캣앤도그 진공청소기는 최대 1700W의 강력한 모터파워를 갖췄다. 또한 헤파필터와 청정 에어클린 시스템으로 100% 공기 정화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60만원이다.
이 제품은 무동력 회전 롤러브러시(모델명 STB-205-3 터보브러시)가 내장했다. 카펫에서도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짧은 털이나 보풀을 흡입하기 위해서다. 활성 목탄층이 함유된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로 냄새 또한 제거한다.
C3 캣앤도그 진공청소기의 핸들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2단 텔레스코픽 흡입관'과 '심볼 풋 스위치'가 적용됐다. 사용자가 허리를 많이 구부리지 않고 청소할 수 있으며 흡입력도 조절 가능하다.
밀레 C3 시리즈의 전 기종은 미세먼지가 그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는 12중 에어클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먼지봉투는 9겹으로 이뤄져 못이나 유리조각 같은 물체가 들어와도 찢기지 않는다.
밀레는 모든 진공청소기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1천시간 이상의 모터 테스트와 1만번 이상의 본체 충돌테스트 등 8가지 이상의 부위별, 기능별의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친 제품만을 시판하고 있다.
강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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