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DS부문, 경인일보와 함께 지난 17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수변도로 일대에서 '2017년 희망 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만4천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하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했다.
개막행사에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 삼성전자 여명구 사회봉사단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대한적십자사 김훈동 경기도지사 회장, 티브로드 수원방송 이동렬 사업부장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자선걷기대회가 진행됐으며, 대회 종료 후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홍진영, CLC, 엠브이피, 제이모닝이 출연하는 '나눔 콘서트' 공개녹화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티브로드 기부금과 단체 후원금 및 현장 기부금을 합친 총3억원은 경기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렬 티브로드 수원방송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발맞춰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지역방송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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