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최저임금위원회 제10대 위원장으로 어수봉 공익위원(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대학원장)이 선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어수봉 위원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하고, 김성호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어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4월 23일까지다.
어 위원장은 제4대·5대·6대(1999년~2006년)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한국직업자격학회 회장,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대학원장을 지내고 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제4차·5차·6차 전원회의를 각각 오는 27일, 28일, 29일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시한은 오는 29일이다. 다만 오는 8월 5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을 확정고시하는데, 20일 전인 다음달 16일까지 합의안을 내도 효력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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