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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NIPA, 3D프린팅 창작대회 연다


'3D프린팅 아이디어 공모전' 전국 규모로 확대해 추진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3D프린팅 기술활용 우수 아이디어·제품 발굴 및 융합형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3D프린팅 창작(디자인/제작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기존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서 개별 추진하던 '3D프린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전국 규모의 대회로 확대해 추진하는 행사다. 각 시도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권역별 지역대회를 개최한 후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회 내용은 창의적 디자인 기반의 3D프린팅 아이디어 제작물과 로봇, ICT기술 등과 융합한 3D프린팅 움직이는 창작물 부문으로 구성된다.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이 운영(총 4개 부문)되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 누구나,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개인 또는 단체(5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팀)은 경진대회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역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7월 중)를 통과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멘토링 및 제작지원(8월 중)을 통해 3D프린팅 출력물로 현실화 돼 지역 본선(8월 말)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별‧부문별 1위 작품중 왕중왕전(10월)을 통해 최종 수상작(아이디어 제작물 4점, 움직이는 창작물 4점)이 선정돼, 12월 초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 2017'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 입상한 수상자(팀)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 2017' 행사를 통해 일반에 전시‧공개된다.

강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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