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회원이 1천만명을 넘고 누적 조회수가 35억회를 돌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서비스 시작 4년만의 성과다. 레진은 2013년 6월7일 40편의 만화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레진코믹스의 회원은 1천45만명이다. 게재 작품은 만화 5천996편과 소설 1천243편 등 모두 7천239편에 이른다. 지금까지 이들 모든 작품의 누적 조회수는 35억을 넘는다.
최다 조회 작품은 캠퍼스로맨스물 '우리사이느은'으로 지금까지 누적조회 1억2천300만을 기록하고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 강화, 영화 제작 등 시장 확대와 콘텐츠 사업 키우기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중국에선 포털 텐센트와 웹툰플랫폼 콰이칸과 제휴를 맺고 레진코믹스 웹툰 연재에 나서는 등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또 미국에선 7월 초 북미 최대 만화 전시회인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 2017'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영화 단독 제작 추진과 최근 단행한 매니지먼트기업 UL엔터테인먼트 인수 등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계속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시장을 리드하는 만화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한국만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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