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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전 "IoT 가전으로 에너지 절감하세요"


에너지 피크 관리하는 '에너지 IoT 사업'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KEPCO)가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위한 스마트가전 구매 희망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발표했다.

에너지 IoT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으로 시행되는 서비스로, 순간 최대 전력량을 기록하는 피크 시간대에 자동으로 소비 에너지를 절감하게 해 준다.

이를 위해 양사는 삼성 무풍에어컨과 T9000 냉장고에 전력 피크 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LTE 기반 IoT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공모 대상은 지능형 전력량계(AMI)가 설치된 서울지역 12개 아파트단지와 인천지역 1개 상가다.

서울지역 12개 아파트는 ▲성동구 금호대우 ▲관악산 휴먼시아 ▲목동 한신청구 ▲방화 동성 ▲문래 자이 ▲신도림 동아1차 ▲남가좌 삼성래미안 ▲성북동 아에코빌 ▲묵동 현대아이파크 ▲신정 로신트리2단지 ▲신정 학마을2단지 ▲신정 푸른마을1단지다. 인천지역에서는 타워플러스 상가가 시범운영 대상이다.

시범서비스 참여 고객은 에어컨과 냉장고 구매 시 일정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전기요금 절감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시범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 가입 신청을 하고 스마트가전을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아파트단지와 상가 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IoT 사업'의 시범 서비스는 7월부터 1년간 수도권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2018년 하반기부터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스마트가전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와 IoT의 연계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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