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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롯데 R&D 센터, 종합식품연구 메카로 육성"


1일 준공식 참석…"변화에 선도적 대응, 미래가치 창출할 것"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R&D 센터'를 통해 식품업계의 미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1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롯데중앙연구소의 신축연구소인 '롯데 R&D 센터'의 준공식에 참석해 "'롯데 R&D 센터'를 식품계열사들의 세계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이자 식품의 미래상을 구현해 나가는 종합식품연구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롯데 신동빈 회장과 김성태 의원, 금태섭 의원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및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립기간 2년, 총 2천247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연구소는 지하 3층, 지상 8층 건물에 연면적 8만2천929㎡(2만5천86평)로, 기존 양평 연구소 보다 5배 이상 큰 규모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신축연구소 이전과 함께 연구 인력을 현재 300여명에서 430여명으로 확대해 식품 연구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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