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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TV용 패널 SGS 친환경 인증


OLED 및 IPS 나노컬러용 디스플레이, SGS로부터 획득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TV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친환경 인증기관 SGS로부터 OLED 및 IPS 나노 컬러 TV용 디스플레이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인증은 올해 출시되는 TV용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유해물질저감, 자원효율성, 재활용성 등 친환경 요소를 평가하고, 이에 부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에코라벨을 부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용 디스플레이는 인체에 유해한 카드뮴(Cd)과 인화인듐(InP)과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된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를 대체함으로써 경량 및 슬림 디자인 구현과 부품 수 저감으로 자원효율성과 재활용율이 우수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IPS 나노 컬러 TV용 디스플레이는 고색재현 기술임에도 카드뮴(Cd)과 인화인듐(InP)을 배제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시험검사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Cd Free, InP Free LAP(Light Absorption Polarizer) for TV Panel'이라는 품질·성능 인증마크인 QPM(Quality & Performance Mark)을 획득했다.

이쌍수 LG디스플레이 기초기술연구담당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시장 및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총족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그에 상응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엠플러스(M+) 기술이 적용된 65인치 UHD TV는 디스플레이 크기 및 휘도 수준이 동일한 경우, 소비전력 효율 35% 이상 우수함을 인정 받아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QPM 인증서 획득한 바 있다.

김문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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