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뷰티Q'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뷰티Q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른 고객 중 3천명을 선정해 아모레 카운셀러(방문판매원)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설화수 체험용 견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뷰티Q의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뷰티Q의 누적 다운로드수는 90만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는 진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5년 뷰티Q를 론칭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뷰티Q는 ▲미용 정보 제공 ▲특정 제품 사전 예약 혜택 이벤트 ▲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객 혜택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신규고객이 방문판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카운셀러 찾기 서비스'도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희망 지역을 선택하면 전국의 영업장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아울러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통합 포인트인 '뷰티포인트; 정보 조회, 제품 및 제휴 혜택 정보, 메이크업 시연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오픈형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아모레 카운셀러는 뷰티Q를 통해 고객의 구매 이력 및 뷰티포인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카운셀링을 제공하고 있다. 뷰티Q의 고객 활용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방문판매 경로를 이용하는 고객 중 37%의 고객이 뷰티Q를 사용하고 있으며 뷰티Q를 통한 구매 결제 또한 전체 결제 중 18%를 차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0대부터 시니어 층까지 전 연령층의 다양한 고객이 뷰티Q를 활용하고 있어 향후 연령대에 따른 정보 및 서비스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고도화된 콘텐츠와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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