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야놀자는 매장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포카와 손잡고 숙박업소 전용 멤버십 서비스 '체크인머니'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체크인머니는 태블릿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로, 맞춤형 SNS 타겟 광고도 진행할 수 있는 숙박전용 플랫폼이다. 기존 자사 일부 제휴점과 프랜차이즈를 통해 시범테스트를 거쳤으며,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체 전체로 확장한다.
고객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숙박업체에 설치된 태블릿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률은 숙박업소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는 고객이 해당 숙박업소를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쇼룸' 기능을 활용해 입실 전 객실 상세 이미지를 미리 확인하고 객실을 선택할 수도 있다.
숙박업소는 고객분석을 통한 매출관리 등 숙박업소 고객관리의 핵심기능을이용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숙박업체 주변 상권 이용고객에 자연스럽게 노출돼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신규 고객 유치도 가능하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숙박 시장 선두업체인 야놀자와 ‘체크인머니’를 선보인 것은 사업적 의의가 크다"며 "체크인머니를 접하는 고객들의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 총괄 부대표는 "체크인머니는 현장결제 고객들의 간편한 포인트 적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숙박업주들의 효과적인 매장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로 숙박업주 및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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