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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친노 폐족 재집권…한국당 쇄신 필요"


"보수 우파 정치이념 무장해야 재집권 가능"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 우파의 단결과 이념 무장을 촉구했다.

홍 전 지사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친노 폐족들이 다시 집권한 것은 그들이 철저히 이념 집단으로 무장돼 있기 때문"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철저히 지키는 보수 우파의 정치이념으로 무장해야만 한국당의 재집권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복원된 한국당을 더욱 쇄신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당권에 눈이 멀어 다시 한국당을 분열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는 "한국당은 다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쇄신에 쇄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소아(小我)를 버리고 대동단결해야 한다. 천하 대의를 따르는 큰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패션 좌파에 불과한 바른정당의 배신 정치는 지방선거, 총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민 여러분들이 정리해주실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홍 전 지사는 오는 12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하며 한 달 정도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측은 홍 전 지사의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간단한 환송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지영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이영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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