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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전력관리기 'GiGA IoT 홈 멀티탭' 출시


'전력소비량 체크 및 대기전력 차단' 통해 낭비 전력 절약도 가능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스마트폰 앱으로 여러 가전제품 전원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GiGA IoT 홈 멀티탭'을 26일 출시했다.

GiGA IoT 홈 멀티탭은 3천520와트(W), 16암페어(A)의 대용량을 지원, 집 안 대부분의 가전제품 연결이 가능하다. 총 4구의 콘센트로 구성됐으며, USB 충전 포트 2개를 제공해 멀티탭에 스마트폰 충전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으로 가정·사무실 내 전원을 자유롭게 끄거나 켤 수 있고(ON·OFF) ▲전원 자동 ON·OFF 예약 설정 ▲규정된 전력사용 초과시 과부하 차단 및 알림 메시지 통보▲대기전력 차단으로 낭비되는 전력 절약 ▲GiGA IoT 홈매니저 앱을 통해 시간·요일·월별 전력소비량 체크 등도 가능하다.

멀티탭 일시납 가격은 4만5천300원으로, 3년 신규 약정시 월 2천430원(서비스 이용료+단말대금, KT 인터넷 고객 할인 기준, 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기가지니와 홈매니저 동시 가입 시에는 서비스 이용료까지 할인 받아 월 1천330원에 사용할 수 있다. KT매장이나 고객센터, 올레샵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T는 내달 31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올레샵에서 멀티탭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 상품권 1만원권 기프티쇼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라문 아물레또 LED 스탠드(1명)와 GiGA IoT 체지방계(5명),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모카(50명)를 제공한다.

김근영 KT 홈 IoT 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스마트한 홈 IoT 생활에 보탬을 주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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