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론칭을 앞둔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현장감독자들과 CEO 간담회를 실시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현장감독자 200여명과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G4 렉스턴이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되는 만큼, 완벽한 품질과 탄력적인 생산 운영을 통해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현장 안정화에 힘써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외에도 매월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지난해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차질 없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생산현장 직원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최 대표는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사와 공감대를 형성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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