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는 19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Smart Energy'를 주제로, IT 신기술 설명회 '테크니컬 트렌드 세미나(TTS)'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TTS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KT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를 진행, KT그룹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인 행정 전문가,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TTS에는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에너지 신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 KT는 자사 에너지 사업방향과 서비스, 전기자동차 시장의 전망과 글로벌 동향 등을 공유했다.
지난해 KT는 우리나라 전체 전력 사용량 중 약 0.5%(2천500GWh, 약 3천억원 규모)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이다.
이에 KT는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고민과 함께 노하우(Know-how)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스마트에너지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철수 KT 커스터머 부문장(부사장)은 "KT는 고객사와 일반 고객들이 에너지를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한 TTS가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활용과 절감 방안의 실마리를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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