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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위기'…19대 대선 '농정' 정책 검증한다


19일 aT서 경실련-한국농식품정책학회 공동주최 정책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한국농식품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제 19대 대선후보의 농정철학과 농업정책 공약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번 19대 대선에서는 농업·농민·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올바른 정책으로 해결하는 시작점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농업·농민·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되는 정책들이 설립·추진 되어야 한다며 토론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동 aT 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각 정당의 농정공약 담당자들이 참여해 농정공약을 발표하고, 전문가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의 사회는 윤석원 중앙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연합당이 참여한다.

토론에는 농업정책의 전문가로 김태균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송경환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양승룡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임영환 경실련 농업개혁위원(변호사),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최덕천 상지대 교수(한국유기농업학회장)이 나선다.

경실련 측은 "농산물시장의 개방, 농산물가격 불안정의 심화와 쌀값 폭락, 수 십년 째 제자리인 농가 소득, 후계농업 인력의 부족, 곡물자급률 24%로 낮은 자급률, 농촌 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런 위기 부담이 농민에게 전가되는 실정에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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