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회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10일부터 5월26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마추어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교육 및 제작지원을 통해 전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부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하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일반부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청소년부는 응모자 중 20팀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공모전 평가와 교육 참여 성적 등을 종합하여 상위 4개 팀에 상장과 함께 총 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일반부는 응모한 제작기획안을 평가해 선발된 20팀에 팀당 최대 200만원의 제작지원비를 지원하고, 제작지원작 평가를 거쳐 4개 팀에 상장과 총 1천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강화해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등 실무교육 외에도 성공한 선배 크리에이터의 멘토링 지원, MCN 스튜디오 현장방문 등 직업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조경식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콘텐츠 시장의 무게추가 빠른 속도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1인 미디어는 콘텐츠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래부가 1인 미디어 분야를 선도하여 산업을 이끌어 온 만큼, 앞으로도 국내 미디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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